실용적 물류 이동 지식산업센터 평택 JH타워 주목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 국토교통 통계연보를 살펴보면 2019년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공로(도로, 차량)가 18억4,724만1,007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19억8357만1847톤의 약 93%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5년보다 약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 국토교통 통계연보를 살펴보면 2019년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공로(도로, 차량)가 18억4,724만1,007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19억8357만1847톤의 약 93%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5년보다 약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식산업센터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복합업무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녹지공간, 운동공간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입주 기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분양시장에서도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곳들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공급된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루프탑 가든을 조성해 눈길을 끌며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전 호실 계약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평택 JH타워'는 8월 오픈 예정으로 분당 일원에 견본주택, 평택 세교동 일원에 홍보관이 마련된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이라고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업무시설의 대표격으로 떠오르고 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편의시설, 휴게공간 등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되면서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대규모 업무·산업단지가 밀집된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신규 승인 및 등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13건 △2021년 1282건 △2022년(7월 말 기준) 1386건 등이다. 업무시설의 대표격으로 떠오르면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가 늘고,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공급도 함께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업무시설 완판 사례를 보면 공통적으로 꼽히는 요소가 있다. 바로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교통이 좋은 입지에 들어설수록 업무 관련 미팅 등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기업 종사자들은 출퇴근도 편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